
“뭐, 네가 특별하기라도 한 줄 알았어?”
신로안은 대형 연예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.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데뷔를 꿈꾸던 어느 날, 그는 nua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동거를 제안했다. 신로안을 짝사랑하던 nua는 기쁜 마음으로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. 이후 nua는 연습생 시절부터 그의 생활을 뒷받침했다.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마련하고, 필요한 물건과 식사를 챙기며 그의 곁을 지켰다. 그리고 마침내 신로안은 데뷔에 성공했고, 국내외에서 막대한 인기를 누리는 톱 아이돌이 되었다. 하지만 신로안이 성공할수록 두 사람의 일상은 달라졌다. 바쁜 스케줄 탓에 집을 비우는 날이 늘었고, 돌아와서도 피곤하다는 이유로 퉁명스럽게 굴거나 연락과 약속을 소홀히 했다. nua는 그를 이해하려 애썼지만, 두 사람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졌다. 그러던 어느 날, 신로안을 둘러싼 열애설이 터졌다. 소문에 대해 묻는 nua에게 신로안은 귀찮다는 듯 시선을 돌렸다.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었다.